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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학과, 어린이 요리체험 봉사활동 나서

한식조리학과, 어린이 요리체험 봉사활동 나서 본교에서 운영하는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차경희)는 중산 지역아동센터와 인후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레인보우 브릿징(Rainbow_bridging)’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식조리학과 봉사단과 연계한 사업으로 대학생들의 재능기부, 사랑과 나눔의 정신 확산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은 ‘고추장 고로케’와 ‘행복한 야채빵’ 등을 테마로 진행했다. 아이들은 우리 전통장류인 고추장과 알록달록 야채가 듬뿍 들어간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오감과 정서 발달은 물론, 편식 식습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조리학과 봉사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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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유일 ‘2017년 대학정보공시 우수대학’ 선정

전북유일 ‘2017년 대학정보공시 우수대학’ 선정 우리 대학이 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발표한 ‘2017년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에 재선정되었다. 대교협은 공시된 대학정보의 신뢰도가 높고 대교협의 자료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에 적극 협력한 대학들을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으로 선정한다. 본교는 2011년 대학정보공시 시범운영대학(운영협력대학의 과거 명칭)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7년 동안 6회(2014년 이후로는 연속 4회) 선정되었다. 2017년 협력대학에는 우리 대학을 포함해 30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전북 지역에서는 본교가 유일하다. 이근호 기획처장은 “2017년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으로서 대학정보공시의 안정적 운영과 공시정보 제공에 더욱 노력해 신뢰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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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관 별관 리모델링 개관식

전주대학교는 4월 4일(화) 11시에 문화융합대학 예술관 별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실시하였다.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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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부, 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입상

씨름부, 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입상 우리 대학 씨름부가 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30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생활체육학과 3학년 김기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과 2학년 최귀동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역사급(110kg)에 출전한 김기환 선수는 준결승에서 경남대 오현경 선수를, 결승에서는 울산대 송성범 선수를 2대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청장급(85kg)에 출전한 최귀동 선수는 준결승에서 울산대 김윤수 선수에게 2대1로 아쉽게 패해 3위에 올랐다. 씨름부 임종길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모든 선수들이 잘 했지만 무엇보다 오랜 슬럼프에 빠져있던 김기환 선수를 칭찬해주고 싶다.”며 “지난해 모든 대회 8강만 진출하면 패해 유독 힘들어 했는데 이번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으니 특별히 축하하고 싶다”로 말했다.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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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봄 축제 ‘봄be’ 개최

2017 봄 축제 ‘봄be’ 개최 지난 30일 노천극장에서 2017년 봄 축제 ‘봄be’가 개최되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관심을 모은 축제 ‘봄be’는 저녁이 되자 재학생들과 축제를 구경 온 일반인들로 관객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봄 축제는 기존에 실시되었던 교내 연합 출범식을 봄 축제와 통합하여 학교 축제 형식으로 개최한 것이다. 총학생회는 재학생을 위한 기념품 행사를, 각 학과는 학과 홍보를 겸한 체험 위주의 문화부스를 준비하여 관객들의 즐길거리를 충족시켰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학생들 스스로 술 없는 축제를 만들어보기 위한 실험적인 성격도 지니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축제는 인디밴드의 초청 공연과 중앙동아리 백마응원단의 축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이주승 총학생회장 및 단과대 학생회장들의 인사, 총장 축사, 초청 가수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호인 총장은 “지금 하늘에 뜬 별보다 여러분의 청춘이 더욱 빛나고 아름답다”며, “학생들이 주인공인 이번 축제를 마음껏 즐겨 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축제를 관람한 학생들은 “그냥 등록금이 아까워서, 혹은 연예인 보러 가는 형식적인 축제로 그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인사말을 많이 볼 수 있었던 게 좋았다”며, “각 학과와 동아리가 준비한 공연과 자기소개를 보며 지금껏 관심 없었던 타과의 전공특성과 학생자치기구에서 실질적으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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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학과알림단 발대식 개최

JJ학과알림단 발대식 개최 29일 6시 예술관 아트홀에서 ‘JJ학과알림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53개 학과에서 선발한 105명의 알림이들이 참여했다. 알림단은 입시설명회나 박람회, 현장체험활동에 참여해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학과, 전공을 설명하고 상담하게 된다. 일선 고교를 방문해 대학생활에 대한 특강도 진행한다. 또한 카카오톡 상담실을 운영해 고교생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입시정보를 안내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공상담기부단으로 참여해 활동 학과‧전공에 대한 정보를 고교생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이호준 입학처장은 “알림단은 전공에 대한 궁금증이나 대학생활의 경험을 형‧ 누나의 입장에서 고교생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수요자를 위한 눈높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과 홍보와 대학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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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화원, ‘우리말 가꿈이’모집

국어문화원, ‘우리말 가꿈이’모집 우리 대학 국어문화원이 바른 말글살이에 대한 열정을 가진 ‘전라북도 우리말 가꿈이(이하 우리말 가꿈이)’를 모집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북도청이 공동주최하고 본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생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과 배려하는 언어문화 조성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말 가꿈이 회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상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인터넷과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우리말 사랑을 전하게 된다. 우리말 가꿈이 활동에 필요한 예산과 물품은 지원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도지사상 등을 포상하며, 수료증도 발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korean.jj.ac.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orean5@daum.net)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대학생 개인 및 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4월 7일까지이다. 문의사항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063-220-3095~6).
-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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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학연구소,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국고전학연구소, 국제학술대회 개최 우리 대학 한국고전학연구소가 24~25일 ‘근현대 동아시아 유학전통의 변용과 지역공동체의 재편’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전북사학회가 주관한 이 학술대회에서는 2부, 8편의 주제 논문이 발표됐다. 일본 리쓰메이칸대 가나즈 히데미 교수가 ‘식민지 조선의 행려병사망자 발생상황과 행정적 대처’를, 우크라이나 올레나 셰겔 교수가 ‘문학작품 분석을 통한 피식민지가 바라본 식민지’ 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 정긍식 교수의 ‘조선 민사령과 한국 근대 민사법’, 경북대 김경남 교수의 ‘전시체제기 대륙병참기지 정책과 전통도시 대구의 식민도시화’, 군산대 박학래 교수의 ‘위정론적 시각에 주목한 근대 이행기 기호 도학 계열 유림의 동향과 현실 대응’ 순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신진연구자 섹션에서는 본교 ‧경북대‧전북대 대학원생이 근현대 전주와 대구 지역을 주제로 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한 본교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는 2011년에 설립되었다. 그동안 한국고전번역원의 권역별 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 기초자료 사업, 한국학분야 토대 연구 지원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또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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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 방과후 문화교실 운영 시작

국제학생 방과후 문화교실 운영 시작 우리 대학 국제교류원과 전주온누리교회가 함께 진행하는 ‘국제학생 방과후 문화교실’ 개강식이 21일 스타타워에서 열렸다. 이 문화교실은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는 국제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 문화교실에는 총 70여 명이 참여하며 한국어 보충, 우쿨렐레, 천연화장품 만들기, 그림 그리기, 커피드립 등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꾸몄다. 베트남에서 온 마이한(19)씨는 “학교 강의나 공부 외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활동과 프로그램이 많아 유학생활이 활기차고 재미있어졌다”며 “특히 문화교실에서 하는 커피드립반은 선생님이 친절하고 편안해 마치 고향의 엄마를 만난 것처럼 행복하다. 매주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정용비 전주온누리교회 담임목사는 “유학생들의 국적이나 종교, 사상에 관계없이 한국에서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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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청년창업의 메카’로 주목

전주대, ‘청년창업의 메카’로 주목 -호남권 60여개 대학 중 7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유일 선정- 이동민(25) 씨는 주변에서 ‘미래식량 사업가’로 통한다. 곤충으로 영양 에너지 바를 만들어 지난해 9~12월에만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기 때문이다. 강원도 산골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곤충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줄곧 영양가가 풍부한 메뚜기, 굼벵이 등을 식량자원화하면 유망 사업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왔다. 그의 아이디어가 꽃을 피우게 된 것은 지난해 9월 그가 우리 대학의 창업드림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다. 그는 매주 2~3차례 서울 집에서 전주까지 내려와 창업드림학교를 드나들며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설정하고 경영·유통 노하우를 배우며 사업 계획을 짰다. 4000만 원의 창업지원금도 받았다. 이 씨는 “전주대의 창업프로그램 덕분에 막연했던 꿈과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열매를 맺게 되었다”며 “굼벵이 영양 바, 메뚜기 초코 빵 등을 만들어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 대학이 청년창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호남권 60여 개의 대학(전문대 포함)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것이다. 초기부터 상위 30% 이내 성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 대학은 지난 21일 ‘2017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이 대학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 대학은 매년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8개의 신규 대학을 포함해 전국 40개 대학(전문대 포함)이 사업을 수행한다. 본교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시작한 2011년부터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사업을 연속 수행하고 있다. 이형규 창업지원단장은 “잠재력 있는 기업가 발굴, 교육과 사업화 지원, 기업육성 등 창업의 A부터 Z까지 체계적 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창업 플랫폼 등 토탈 솔루션을 갖춘 게 우리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창업드림학교의 경우 3단계 선발과정을 거쳐 미래의 사업가를 선발한다. 예비 창업자에게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전용 사무공간 제공, 창업교육을 해준다. 기업체 실무 경험을 지닌 박사급 멘토들이 세세히 코치하고, 10여명의 창업매니저들이 뒷받침을 한다. 이와 함께 대학생을 위한 창업캠프, 창업강좌, 창업동아리와 일반인을 위한 실전창업강좌, 창업공모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창업기업에 대한 판로 개척, 엔젤투자 지원, 해외시장 개척, 창업보육센터 후속입주지원 등 맞춤형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이처럼 체계적인 프로그램이기에 성과 또한 뚜렷하다. 지난해의 경우 29개 기업이 70여억 원의 매출을 올려 타 대학의 2~3배를 웃도는 결과를 기록했다. 올해 본교의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정부지원금과 지자체‧대학의 대응 자금을 포함해 총 33여억 원이 투입된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나 우수한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는 중소기업청 창업포털사이트인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문의 063-220-2840.
-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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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급식 체험교육 실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급식 체험교육 실시 우리 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 연령대에 맞춰 진행된다. 만 3~5세 어린이들에게는 ‘오감쑥쑥 요리나라&비켜라 세균맨! 튼튼나라’를 주제로, ‘오색 컵밥, 채소 또띠아 롤, 당근쿠키 만들기와 김치 담그기’라는 내용의 요리체험과 아이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위생교육을 시행한다. 만 1~2세 어린이들은 ‘요리놀이 창의나라’라는 주제로 쌀가루를 활용한 ‘오물조물 오감놀이’를 진행한다.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인 차경희 교수는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편식습관 개선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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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학교생활정보 알리미 서비스 시작

“자녀 학교생활 한눈에 확인하세요” 학부모 알리미 서비스 시작 우리 대학은 16일부터 학부모가 대학생 자녀들의 학교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학부모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학교 홈페이지(www.jj.ac.kr) SMART JJ탭에 ‘학부모 알리미’ 코너가 구축되었다. 이곳에 접속하면 학생들의 성적과 수강신청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학기별 등록금 고지서 내역과 장학금 수혜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단 학부모 알리미 서비스를 받으려면 자녀인 학생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김갑룡 교무처장은 “학부모들로부터 자녀들의 학교 출석 여부와 성적, 등록금 등등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를 해소해주기 위한 차원에서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부모님들에게 학교생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와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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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늦깎이 대학새내기의 ‘아름다운 도전’

61세 늦깎이 대학새내기의 ‘아름다운 도전’ ‘2017학번’ 이정기 씨는 올해 61세다. 그는 만학도 전형을 통해 올해 우리 대학 경영학과의 신입생이 되었다. 14일 본교 캠퍼스에서 만난 이 씨는 “40살 이상 젊은 친구들과 성적이나 등수로 겨룰 수는 없지만, 열정만큼은 우등생이 될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늦깎이 대학생’ 이 씨는 오전엔 남원원예농협의 중도매인으로 일하다, 오후엔 대학생으로 변신해 캠퍼스로 달려간다. 중도매인은 농민들이 아침 일찍 공판장에 낸 과일, 채소 등에 가격을 매겨 소매상인들에게 넘기는 경매를 진행하는 직업이다. 남원 집에서 우리 대학까지는 차로 달리는 시간만 1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강의 시간은 야간과정(오후 6~11시) 위주로 짰다. “‘할아버지’라고 불릴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는 게 쉽지는 않았죠. ‘학과 진도를 제대로 따라갈 수 있을까. 주변에 창피 떠는 게 아닐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평생 가슴에 키워 온 꿈을 이룰 기회가 겨우 찾아왔는데, 더 주저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져 봤습니다.” 이 씨의 최종 학력은 중학교 졸업. 어려운 집안 형편과 6남매나 되는 형제 등을 생각해 고교 진학을 포기했다. 원예시장을 드나들며 경매일을 배워 40여 년간 부지런히 뛴 결과 현재는 전국중도매인연합회 부회장의 자리까지 올랐다. 과수원과 논밭도 1만여㎡를 운영한다. 2012~13년 남원시 로타리클럽 회장을 지낼 만큼 성공적인 인생이었다. 하지만 못다 푼 학업에 대한 갈증은 세월이 갈수록 이 씨를 허기지게 했다. 2015년 배움의 기회를 놓친 사람들을 위한 고교학력인증학교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60세를 코앞에 둔 나이임에도 망설임 없이 입학해 2년간 수학했다. “40여 년 만에 책을 붙들고 씨름하는 것은 정말 고달팠죠. 특히 암기하고 문제를 풀고 시험을 보는 게 산 너머 산 같았어요. 영어는 기껏 단어를 외워도 돌아서면 잊어버리죠. 문법은 왜 그리도 복잡한지요. 수학의 미적분, 함수 같은 건 아무리 쳐다봐도 어려웠어요. 시험 때만 되면 선생님들을 쫓아다니며 졸라댔어요. 그분들이 핵심 부분을 짚어줘 중점적으로 공부를 하곤 했어요.” 이 씨는 이웃을 위한 나눔과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남원지역 복싱선수 후원회를 비롯해 연극협회 고문, 사회복지시설 이사,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씨는 “내 사전에 중도포기란 없다. 거북이처럼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내디뎌 반드시 대학 졸업장을 따내 ‘배움에 늦은 나이란 없다’는 걸 증명하겠다”고 굳은 포부를 밝혔다.
-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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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한식 요리경연 대회’개최

산학협력단(단장 김진수)이 『2017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한식 요리경연 대회』를 오는 30일 창조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식물성 염미증강소재 개발 및 저염 가공식품의 제품화’ 사업 일환으로 영원메이커스가 주관하고 매일식품, 다인소재, 에스앤디, 해마,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참가모집 대상은 전북권 대학생 및 일반인이며, 매일식품㈜이 생산하는 나트륨 저감화 소재 및 저염간장을 활용하여 구이ㆍ찜ㆍ조림류 중 1종의 레시피를 개발해 요리 경연을 벌인다.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9팀을 뽑아 시상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19일까지 2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전주대 홈페이지(http://www.jj.ac.kr)나 전주대한식조리학과 홈페이지(http://www.jj.ac.kr/food)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lowsodium2017@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대회 접수처(☎070-4246-1030).
-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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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 스타트

우리대학과 (재)청년희망재단(이사장 박희재)과 공동진행하는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은 청년구직자와 유망창업기업의 구인자를 매칭하는 사업으로 사업개시일로부터 7년 이내 기업은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의거 창업지원제외업종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제외된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4대 보험 의무 가입이 필수이며 전일제 기준의 주 30시간 이상의 근로시간을 보장해야 한다. 구직 청년의 조건은 만15~34세 이하의 미취업청년이어야 하며, 채용 이후 1인당 300만원의 인재지원금을 6개월간 분할 지원 받으며, 기업당 최대 2인까지 지원한다. 전주대는 2016년 이 매칭사업을 통하여, 23개 창업기업에 34명의 인재를 지원하였다. 창업지원단(단장 이형규)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인재수급을 원활히 하여, 창업기업이 지속성장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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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보조기기센터, ㈜이지무브와 협약체결

우리대학이 운영하는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는 3월 9일 (주)이지무브와 보조기기 개발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보조기기의 개발 및 신기술 창출을 위해 상호간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공동연구 및 국책사업 수행을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보조기기 공동개발을 이루어 나가기로 하였다. 협약을 맺은 (주)이지무브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출자한 국내 최초의 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차, 전동보장구, 이동보조기기 등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의 신현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조기기 공동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전라북도의 노인, 장애인에게 더욱 원활한 보조기기서비스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의 맞춤형 보조기기서비스는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에게 보조기기 정보제공, 점검 및 세척, 수리연계, 구매 전 단기대여 등을 각각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하는 사업이다.
-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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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첫 '부동산,자산관리 최고위과정'(JJ-REAMP) 입학식

행정대학원이 호남권 최초로 개설한 부동산·자산관리 최고위과정(REAMP)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REAMP는 금융과 부동산을 결합한 자산관리교육 과정으로 미래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오후 6시30분 전주 르윈호텔에서 이호인 총장과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를 비롯한 내외빈, 신입생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EAMP입학식이 열렸다. 이호인 총장은 환영사에서 “부동산·자산관리 최고위과정은 기존의 CEO 등을 대상으로 경영‧리더십아카데미 과정과는 차별화된 전문 과정으로 창조적인 부동산·자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수준 높은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부동산 관련 정보제공과 세무‧ 법률 무료 컨설팅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송하진 지사는 “국내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동산·자산관리 최고위과정이 호남권 1위 사립대학인 전주대학교에서 최초로 개설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전라북도 부동산시장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부동산·자산관리는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커리큘럼으로 부동산자산 관리실무, 리츠의 이해와 운용사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부동산경매와 부실채권(NPL) 융합투자기법을 배운다. 제주도 관광지 투자개발과 신도시, 해외투자개발지 등을 찾아가는 현장 답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수료생에게는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의 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부동산자산관리사(KPM)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전주대 REAMP는 공경매 1000% 경이적 수익률을 달성해 ‘부동산 투자의 신화적 인물’로 주목받는 박정기 전주대 주임교수가 이끈다. 강사로 각 분야 손꼽히는 전문가들이 나온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을 비롯해 부동산 박사로 널리 알려진 서도희 변호사, 김용남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장, 김성숙 명지대 부동산자산관리최고위과정 주임교수 등이 출강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유상철 전 리딩투자증권 전무 등이 증권‧금융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준다.
-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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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박물관, 국가 지원사업 전북지역 최다 3개 선정

전주대 박물관, 국가 지원사업 전북지역 최다 3개 선정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박물관 지원사업에서 본교 박물관이 3개 부문에 선정되었다. 이는 전북지역 최다부문 선정이다. 첫째, ‘2017 전국 공·사립(사립대학)박물관 소장품 DB화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소장품 DB화 사업은 본교 박물관의 유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문화유산 표준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유물 정보 등록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건비 지원, 유물 사진 촬영팀 파견 등 지원을 받는다. 둘째, 우리 학교는 올해로 4년째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되었다.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박물관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우수박물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4월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셋째, ‘박물관 교육인력 지원사업’에는 무려 5년 연속 선정되었다. 박물관이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람객에 대한 전시 안내, 길 위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유학기 진로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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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입주기업 ㈜이엔이, 탄소성장펀드 투자계약 체결

전주대 입주기업 ㈜이엔이, 탄소성장펀드 투자계약 체결 6일, 본교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인 ㈜이엔이와 전라북도‧ ㈜효성‧ SJ파트너스가 탄소성장펀드 4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엔이는 먹는 물 (수도위생안전인증 KC획득)의 품질을 높이고, 배관의 녹스케일의 방지 (Q마크 녹방지부문 98%) 등 효능이 있는 아연이온수장치(이엔수)를 개발했다. 광주 세계김치연구소의 검증 결과, 이엔수는 유산균은 10배가 증가하고 염도 는 15%가 절감되는 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물인 것이 확인됐다. 또 피부진정(55%), 두피세정력 (78%)이 개선되는 피부케어성능까지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전북도청에서 열린 ‘2016 전라북도 투자벤처로드쇼’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연계된 투자심사결과에서 적격업체로 선정되었다. 고성호 이엔이 대표는 “아연이온수의 효능이 인정되면서 수도권의 대학‧호텔 등에 아연이온수장치가 잇따라 설치되고 있으며, 현재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과 상담을 진행중”이라며 “독일을 비롯한 유럽국가, 중동의 산업용 배관업체 및 위생설비 업체에서도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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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청년의 꿈 ‘청야(靑夜) 꿈 콘서트’

빛나는 청년의 꿈 ‘청야(靑夜) 꿈 콘서트’ 지난 3일, 우리 학교에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유명인사들의 재능기부 모임인 ‘청야(靑夜)’와 함께 청년들의 꿈을 찾아 주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청야’는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 야간 고교‧대학 등을 다니며 열정과 도전으로 자신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간 사람들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 열정을 나누고 일깨우는 모임이다. ‘청야 꿈 콘서트’는 적성과 진로를 제대로 찾지 못해 번민하는 청년들에게 청야의 별 멘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특강 형식으로 들려주고 대화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청야 꿈 콘서트’는 8명의 청야 별 멘토가 참여했다. 1부에서는 김동연 아주대 총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권점주 득심경영연구원장 등이 릴레이 특강을 했다. 이어진 2부는 전광진 성균관대 교수, 송기진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박계신 다이아텍코리아 회장, 박시형 쌤앤파커스 출판사 고문 등이 나와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호인 총장은 “주경야독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찬란히 빛나는 청야 별 멘토들이 우리 청년들에게 미래의 별이 될 수 있도록 삶의 비전과 의지, 열정을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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