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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JU UNIVERSITY DEPT. OF JAPANESE LANGUAGE AND CULTURE

전주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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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어문화학과 21학번 학생, 문부과학성 주최 교토대학 일본문화연수 후기
작성일: 2024-09-03 조회수: 78 작성자: 일본언어문화학과

일문과 학생, 일본어・일본문화연수 대사관 추천 전형으로 교토대학 연수



일본언어문화학과 21학번 박○○ 학생은 문부과학성에서 주최하는 2022년도 일본어・일본문화연수유학생 대사관 추천 전형

(이하 닛켄세;日研生)에 합격하여 교토대학에서 1년간의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일본언어문화학과 21학번 박○○ 학생의 연수 후기>


1. 지원동기

저는 학과장님의 추천으로 닛켄세를 알게 되었습니다. 닛켄세 프로그램은 일본 현지에서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과 강의가 있고, 학교에 따라 상이하지만, 제가 다닌 교토대학의 경우, 수료하기 위해서는 2만자 가량의 수료논문을 써야하기 때문에, 일본의 명문 대학에서 유학 가능한 점과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던 제게는 몹시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또한, 국비유학이기 때문에 왕복항공권 지급, 학비면제, 120만원 가량의 생활비 지급되는 등 금전적인 문제로도 고민할 필요가 없었기에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준비

닛켄세 선발은 연구계획서와 진로계획서 등의 서류제출과, 일본어 필기시험, 일본어 면접시험이 주된 평가방식입니다. 연구계획서와 진로계획서는 여러 차례에 걸친 학과장님과의 상담과 지도를 통해 작성하였으며, 필기시험은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국비유학 일본어 과거문제를 다 풀고 오답정리 및, 문제 유형과 패턴을 분석하여 제게 부족한 부분을 중심으로 학습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어 면접은 학습계획서와 진로계획서에 적은 내용을 중심으로 20개 가량의 예상 질문과 답변을 작성하여 암기하여 면접에 임하여,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3. 일본에서의 생활

22년도 교토대학 닛켄세는 20명의 11개국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동급생들과의 대화와 모임 등을 통해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사정과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또한, 본인은 3개의 동아리에 참가하여 공부와 연구 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인과 동아리 활동이나 합숙, 동아리 행사를 통해 제 인생에서 둘 도 없는 유의미한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4. 귀국 후 느낀 점

지금껏 약 6년간 교재와 시청각자료를 통해 배워왔던 일본어와 일본문화를 단 1년간의 유학 생활을 통해 지금까지 배워온 것의 이상을 학습할 수 있었으며, 살아있는 일본어와 살아있는 일본 문화를 일본인 학생과 유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들과 아직까지도 연락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2월 달에 동아리 부원 11명이 한국에 찾아와 제가 서울을 안내하거나, 동아리 부원들끼리 대만 여행을 가는 등 아직까지도 교우관계를 이어나가고 있기에 제 인생에 있어서 이 1년간의 유학생활은 최고의 선택과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