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미네르바학부, 정읍산림조합과 업무 협약

"치유를 꿈꾸는 숲, 지산학 협력으로 가꿔나가요"

전주대학교 미네르바학부 및 LIFE사업단은 지난 31일, 정읍산림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와, 산림문화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양 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정읍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읍산림조합 최봉관 조합장, 전주대 김병오 미네르바학부장, 미네르바학부 재학생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치유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산림문화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재학생의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 지산학 협력의 성공적 사례 창출을 목표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최봉관 조합장은 ‘산림조합의 도전, 혁신,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학생들은 질문과 토론을 통해 정읍산림조합과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피드백을 받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최봉관 조합장은 학생과의 대화에서 “미네르바학부 재학생들이 치유산업과 산림문화 혁신의 인재로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대학교와 함께 정읍산림조합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전주대 김병오 미네르바학부장은 “우리 재학생들도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정읍산림조합과 함께 정읍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지산학 협동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확산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직자 및 성인학습자 특성화 학과인 전주대 미네르바학부는, 주중 저녁 및 주말에 강의를 집중 개설, 재직자 및 성인학습자들의 고등교육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은진 기자
news@dhinsight.co.kr

출처 : 대학IN(http://www.dhinsight.co.kr) 

기사 원문 보기: http://www.dh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