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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주대 창업경영금융학과 학생/교수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주함께라면' 사업발전기금 전달

  • 등록일 : 2024-09-03
  • 조회수 : 46
  • 작성자 : 미래융합대학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이하 전주대)는 창업경영금융학과 학생과 교수 일동이 지난 28일 125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써달라고 전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아시아뉴스전북(전주대학교)



[아시아뉴스전북=이두현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이하 전주대)는 창업경영금융학과 학생과 교수 일동이 지난 28일 125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써달라고 전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주함께라면>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을 활용한 복리사업 중 하나로 복지관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이다. 학산종합복지관은 무인 식당에 무료라면 조리기를 설치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고립 위험 가구 등에 무료라면 쿠폰을 나누어줌으로써 결식을 막고 외부 활동도 독려하고 있으며,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냄비를 사용하는데 식기 세척은 복지관이 담당하고 있다.

사업을 담당하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노미나 팀장은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서 매우 반응이 좋고, 조손가정의 아이들이 방학 중 편안하게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만족해하시는 어르신들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창업경영금융학과 재학생들은 시설들을 돌아보면서 주민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하는 정성 어린 운영에 깊은 감명받았다.

유혜숙 ((주)유니온씨티 대표이사)씨는 “전공수업 시간에 공동체 화폐 꽃전 리빙랩, 금융취약계층에 꽃전을 대출해 주는 모두의 곳간 리빙랩 등을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는데, 현장에 와보고 생생하게 와닿는다”라고 말했다.

공동체 화폐 “꽃전”은 전주사랑상품권 준비하면서 창업경영금융학과 이재민·손현주 교수가 리빙랩으로 설계했으며, “모두의 곳간” 역시 같은 학과 학생들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서 설계했고 파티마신협이 리빙랩 자금을 지원하여 성공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는 매달 금융 취약계층 10명에게 무담보, 무이자, 무추심 원칙에 의해 최대 50만 원을 지역화폐 “꽃전”으로 대출하고 10개월에 걸쳐 자율적으로 상환하도록 하고 있고 상환율은 90%에 이른다.

한편, 전주대 창업경영금융학과는 2020년 교육부 지원으로 성인·재직자 친화형 교육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2023년 전주대학교 재학생 교육 만족도 1위 학과로 자리매김하였다.

현재 70여 명의 성인·재직자가 재학 중이며, 리빙랩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로컬비즈니스 특수대학원도 설립하여 지역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기사 전문 : 아시아뉴스전북(http://www.mjeonbuk.com/news/articleView.html?idxno=87366)